3.1절 퇴근길.. 서구 민빙위 교육장 근처에 다달았을때 음악소리가 크게 들렸다. 소리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태극기가 아닌 재개발 반대라고 적힌 붉은 깃발이.... 주택재개발을 반대하는 시위(?) 민방위교육장 입구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고... 아마도 임시총회를 하고있는동안 재개발을 반.. 오늘 문득... 2014.03.01
나만의 독백 : 걷고 또 걷는 이유..(42년전&현재) 솔직한 이유: 42년 전 1972년~1974년(고1~고3) 돈(차비라도...)때문 현재 건강유지(당뇨), 잔병(病)예방 걷는 이야기를 할려니 옛생각이 난다. 이 이야기는 아무에게도 안했던 이야기다. 먼저 1969년2월 초등학교 졸업식날로 되돌아가봤다. (아직도 그때 상황이 또렷이 기억되는 이유는?) 어머니.. 오늘 문득... 2014.02.28
미역귀.. 최근 바다내음에 입맛이 땡겨 밀치회, 오징어, 어제는 물미역까지.. 어제 퇴근길에 물미역귀 \2,000 어치를 샀다. 손으로 빡빡 문질러 (시커먼 물이 나오길래 여러번 문질렀다) 채에 담아 물기를 뺀 후 초고추장에 찍어 소주를 곁들여 밥반찬으로... ▼. 채에 담은 모습. ▼. 소주...그리고 밥... 오늘 문득... 2014.02.26
서서히 봄 기운이... 계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것 같다. 예년에 비해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겨울이 조금씩 물러가고 있는데 15시에 퇴근 후 도보로 귀가를 하면 두꺼운 겉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서서히 봄기운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제 퇴근길 모습을 지형지물(地形地物)을 활용하여 셀카로 찍어봤다. 지형.. 오늘 문득... 2014.02.25
오징어 숙회 몇일전 밀치회를 먹고난뒤 오징어 숙회가 생각나 해동 오징어 2마리를 마트에서 사와 오징어 숙회를 해봤다. 몸통과 다리를 분리하여 내장을 꺼낸 후 깨끗이 손질하여 두꺼운 냄비에 물 두숟갈 붓고 (모친에게 전화해 물어보니 삶지말고 물 두숟갈 정도 넣어라해서..) 손질한 오징어를 중.. 오늘 문득... 2014.02.22
겨울에 제맛..밀치 어제는 하루종일 겨울비가... 갑자기 밀치회가 생각나 일을 마치고 자갈치시장을 갔었다. 오랜만에간 자갈치시장.. 시장내 활어판매점들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횟집들도 둘렀는데 밀치 1kg \15,000수준이었다. 비가와서 그런지 가게에는 손님들이 거의 없었지만 중년 남성이 횟감 손질을 .. 오늘 문득... 2014.02.18
부평깡통시장 맛집은 어느 곳에 있을까? 부평깡통시장은 1910년 사거리시장으로 개장한 이래 현재는 약 1400여개의 크고 작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시장이다. 먹거리와 선식등 기타, 깡통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1아케이트(입구 : 부평만두) 대청로 기준으로는 월드밸리, 농협 위치와 야채, 축산물, 부식, 죽집, 작년 10월에 개장한 .. 부평깡통시장 들여다 보기 2014.02.16
대보름날 대보름날.. 오늘 부산지방 달 뜨는 시각은 17:35분. 모두들 달님에게 소원을 빌고 있겠지만 나는 조용히 집에 앉아 시인 이채님의 '중년의 세월'과 함께 하고 있다. 중년의 세월 /이채 눈물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울지 않는 것이 아니다 어느 바람에도 불지 못한 낙엽 한장 가슴으로 품고 저 .. 오늘 문득... 2014.02.14
부평깡통시장 어묵협동조합 부산은 국내 어묵시장의 태동과 역사를 함께 하고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어묵공장은 1945년 부평시장의 동광식품. 1950~60년대에 삼진, 환공미도, 대원등이 설립되었지만 이후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2600억 시장 규모로 성장. 이에 대기업 위주의 유통구조에 대응하여 상인들의 .. 부평깡통시장 들여다 보기 2014.02.12
성은 김이요.. 오후 2시에 일을 끝낸 후 귀가길에 올랐다. 손에는 귤 4개.. 귀에는 mp3와 연결된 이어폰.. 어깨에는 베낭.. 보수사거리~동대신교차로~구덕운동장~꽃마을~ 구덕령~부산노인요양병원~구학마을~자택 으로 이어지는 퇴근길엔 음악이 함께 하는데... 오늘 퇴근길의 머리속을 하얗게 만든 음악이 .. 오늘 문득... 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