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것 같다.
예년에 비해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겨울이 조금씩 물러가고 있는데
15시에 퇴근 후 도보로 귀가를 하면
두꺼운 겉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서서히 봄기운이 고개를 들고 있다.
어제 퇴근길 모습을
지형지물(地形地物)을 활용하여
셀카로 찍어봤다.
지형지물(地形地物)이라고 하니
'푸른거탑'의 말년 최종훈 병장이 생각난다.
"젠장! 말년에 ㅇㅇ이라니!!"
"대뇌의 전두엽까지......."라고 말(연기)하는
최종훈 병장 표정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ㅋㅋㅋ
▼. 서구 민방위 훈련장 인근
꽃마을 방향 산책로 입구에서...
▼. 꽃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 다람쥐 조각상이 있는 벤취에서..
▼. 나무테크를 오르면서..
▼. 30여m 진행하면 구덕 수원지..
▼. 꽃마을, 구덕수원지 갈림길 이정표..
▼. 구덕 청소년 야영장 공영주차장 진입로 반사경에 비친 모습
▼. 탑거리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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