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두번째 내린 부산의 눈소식.. 오늘은 주중(週中) 휴무일.. 어머님이 계신 청학동 본가를 다녀오기 위해 09:40분경 집을 나섰다. 언제나 처럼 226m의 구덕령을 경유하는 도보길로 갔었는데 집을 나설때 눈(雪)이 조금씩 내리더니 꽃마을로 가는 길목엔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고 꽃마을에서 구덕 운동장으로의 내림길 산책로.. 나들이..여행 이야기 2014.02.06
부평깡통시장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이용한 옥외광고로 쉽게 이야기하면 거리광고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수사거리 국제약국 앞 도로변에 부평깡통시장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되었다. 터치식으로 되어있기에 본인이 알고자 하는 내용을 안내 받을수도 있다. .. 부평깡통시장 들여다 보기 2014.02.03
겉으론 아닌척 했지만.. 동생, 친구, 지인들에게 설날 안부 문자들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척 했었던 몇일간.. 대지를 적시고 있는 비야!! 너는 내마음을 알고 있는것 같구나. 겉으론 아닌척 했지만 속으로 눈물을 흘렸다는것을.... 너도 같이 울어주니 말이다..... 최근에 마음이 자꾸 나약해지는등 우울증이 생기는.. 오늘 문득... 2014.02.01
벌써.... 2014년 갑오년의 첫 일출을 엊그제 맞이한것 같은데 벌써 한달.. 1/12 이 어느새 훌쩍~~ 세월 참 빠르다. 歲月不待人(세월불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오늘 문득... 2014.02.01
커피 방앗간(Cafe 크리스마스) 내가 일하는 일터 인근에 있는 커피방앗간.. 커피, 음료등을 파는곳인데.. 인테리어라 해야 할지?? 소품이라 해야 할지??? 아무튼 사장님 취향을 엿볼수 있는 방앗간을 잠깐 들여다 보면... ▼. 밖에서 바라본 방앗간 출입문. ▼. LP음반을 이용한 간판(?) ㅎㅎ ▼. 이번엔 다른 방향에서 바라.. 오늘 문득... 2014.01.23
부산대교, 북항대교, 그리고 하늘로 치솟은 영도대교 지난 11월 27일 47년만에 도개를 다시 시작한 영도대교.. 매일 12:00에 도개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휴무일이기에 부산대교에서 영도대교 도개 모습을 지켜보고왔다. ▼. 부산대교 아래로 연안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우측 화살표시 부분은 '누리마루號' ▼. 북항대교 ▼. 영도대교 도개 직전 모.. 나들이..여행 이야기 2014.01.09
귀 빠진날 오늘 1월7일은 음력 12월 7일로 나의 생일이다. 음력 생년월일인 1956년 12월 7일을 양력으로 환산하면 1957년 1월 7일 인데 지금껏 지나간 생일중 1995년1월7일이 음력12월7일 이었으며 2014년 1월 7일인 오늘도 음력 12월 7일로 내가 첫 울음을 터뜨린지 20820일째 되는 날이다. 엊그제 일요일에 "월.. 오늘 문득... 2014.01.07
또 한해가 또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여러가지 계획들을 세우고, 가슴 들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올 한해 어떠하셨습니까? 처음 가졌던 기대와 포부처럼 만족스러운 한해였습니까? 소망했던 바를 이루어 가슴 뿌듯해 하는 이도 있을 터이고, 뭔.. 오늘 문득... 2013.12.31
오늘 퇴근길 귀에 꽂은 이어폰에서는...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사람 빈자리가 차갑다 나는 떼어 놓을수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오늘 문득... 2013.12.27
눈은 마음의 창..손은 지나온 삶..그리고... 현재 나의 직업은 주차관리일을 하고 있지만 2009년.3월 명퇴 하기까지만 해도 국내 최고그룹인 S그룹의 2금융권에서 35년간 일을 했었습니다. 종전 직장에 다녔던 직원中에..경북 의성이 고향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손은 유달리 크고 억세게 생겼더랬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사무.. 오늘 문득...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