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한달에 한번 가야하는 냇과를 갔었다.
당뇨를 8년여 앓고 있기에 처방 후 약을 타야 하기에..
당뇨 수치는 108, 혈압도 정상으로 나왔는데
체중이 지난달에 비해 2kg나 빠진 59kg이었다.
7월 중순부터 일을 하지 않고 쉬고 있기에 신체가 편한 만큼
체중이 늘어야 하지만 반대로 줄었으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주치의 이야기로는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그럴수 있다는데 생각해보니
더위와는 아랑곳 없이 하루 두시간여 걷기운동을 하며 땀을 흘린 때문인것 같다.
그러나 살이 빠진다고 걷기운동을 중단 할수도 없는 입장이기에(당뇨 때문에)
더울때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걷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어제 오후에도 집 뒷산의 가족산책로인 승학산 둘레길을 다녀왔었다.(거리 7.5km. 소요시간 2시간30분여)
승학산 둘레길은 구덕산교회~학장동,엄궁동 아파트 단지 뒷산~장승공원~불심약수터~
바람개비길~승학약수터~동아대학교 하단 캠퍼스.
학진초등학교 이정표 까지는 무난한 코스이나 엄궁동 아파트 단지 뒷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다소 경사가 있는 코스.
자택이 축산물시장 인근 'ㅂ'아파트이기에 축산물 시장 위 극동아파트 뒷산을 들머리로...둘레길 모습을 소개하면..
▼. 바람개비 길
▼. 들머리.우측이 극동아파트
▼. 둘레길 직전 자연보호 안내판
▼. 벤치에 앉아 인증샷
▼. 학장중,삼성아파트 이정표
▼. 산책로 안내판 옆 나무에 걸려져 있는 시그널은???
'길사랑 어울마당'
▼. 목화아파트 관리 동네 체육시설
▼. 금강아파트 지나 있는 팔각정.
여성 두분이 쉬고 있길래 통과~
▼. 성불사 현수막
▼. 둘레길 중간 중간 있는 詩碑를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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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산책하는 분이 보였다
▼. 학진초등학교 이정표
▼. 서서히 경사길이 나타난다. 불심약수터 방향으로
▼. 엄궁 롯데캐슬.(엄궁주공아파트 재개발지역)
▼. 낙동강이 조망되기 시작한다
▼. 포즈도 취해보고
▼. 엄호당
매년 정월 초이튿날 동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祭를 지내는곳
▼. 장승 공원이 시작된다
▼. 장승들의 모습
▼. 승학약수터 방향으로
▼. 장승 공원을 지나고 있다
▼. 숲속 도서관
▼. 앞으로 진행할 구간도 미리 파악하고
▼. 불심 약수터 도착
▼. 바람개비 길
유독 노란 바람개비에 눈길이 멎는 이유는???
▼. 쉼터
▼. 발아래 낙동강이..
▼. 나무그늘 아래를 걷고 있다
▼. 승학 약수터 도착
▼. 지나온 곳을 되돌아 보며..
▼. 동궁초등학교 이정표
▼. 동아대를 1.2km 남긴 지점의 승학산 등산 안내도
▼. 팔각정이 곁에 있다.
▼. 동아대 1.2km..
승학산 산행길은 일차적으로 가파른 나무계단을 계속 올라 고개에 올라서야 한다.
▼. 을숙도대교가 조망된다
▼. 축구장에는 훈련이 계속되고...
▼. 동아대 하단 캠퍼스 입구
사하구청에서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 대로로 내려와 집으로 향하는 길.
sk뷰 아파트와 낙동강
▼. 골드리버 골프장
길을 걷는 중간에 나무 그늘이 없는 곳이 다소 있어
말복 더위에 땀을 엄청 흘린 하루였다.
하지만 마음은 유쾌~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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