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이야기

어떤이는 나에게...

홀로걷는 소풍길 2013. 8. 8. 01:36

어떤이는 나에게 이런말을 한다.

걷기 취미가 있으면 혼자 걷지 말고 여럿이 함께 걷자고..

 

알고있다.

혼자 보다 여럿이 함께 걷는게 더 즐겁고 발걸음도 가볍다는것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될 일이 있어 선뜻 대중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우선적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순간에 여럿 사람에게 손을 내밀것이다. 

 

어제는 볼일도 있고 친구들도 만날 약속도 있고해서

3個區를 경유하는 9.6km의 거리를 또다시 혼자 걸었다.

사상구~서구~사하구~사상구 順으로...

 

늘상 하듯이 꽃마을~구덕운동장을 거쳐 서대신사거리~대티터널~괴정~하단~엄궁~학장으로 이어졌다.

 

 

구덕운동장까지 모습이다.

 

 

▼. 구덕매실농원을 지나며 되돌아본 학장동

1:구덕병원 2:대남병원 3:부산시립정신병원 4:구덕산교회 

▼. 사상구 보건소에서 마련한 진드기 기피제

통안에 약은 없고 책자만....

▼. 구덕수원지가 끝나는 하산 산책길 이정표

▼. 산책길에서..

▼. 구덕운동장, 부산타워, 멀리 봉래산까지..

 

서대신동~대티터널~하단까지

 

▼. 대티터널 진입 직전..

부산시내 터널 中 이곳 대티터널과 연산터널은 보행이 가능하다. 

▼. 터널을 걸어가고 있다.

▼. 300m 통과..

▼. 마지막 400m 통과.. 

▼. 안타까운 사고 장면을 봤다.

오후 4시 2분경 괴정 조은약국앞 도로에서 버스와 오토바이간 추돌사고.

(칼슘요소 비료를 배달하던 중 발생한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께서 큰 부상이 아니었음을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당리역 인근의 사하구청. 

▼. 하단5일 상설시장 입구

▼.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이 있는데 오늘이 하단 5일장(2일, 7일장)

콩국 파는 가게에 손님들이 줄을 서 기다린다.

▼. 채소가게.

▼. 건어물 멸치가게

▼. 두부가게에서는 맷돌이 돌아가고 있었다.

▼. 친구들과 저녁을 먹은 뚝다리 영양탕집.

(석대다리 분점 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만원이었다) 

 

집으로 향하는 길

 

▼. 늦은 시간 귀가길. 하단SK뷰 아파트를 지나 사상구로 진입.

 ▼. 지난 1월 폭설로 인하여 산사태후 말끔히 정비된 모습(골드리버골프크럽 진입로)

▼. 남태평양호텔이 보인다.

▼. 학장천 걷기운동 코스에 진입.

▼. 무더위에도 걷기운동 하는 주민들..

▼. 자전거 이용 금지.(아랑곳 하지 않고 통행하는 자전거도 있음)

▼. 자동차가 지나는 구간이 있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 1485m 마지막 구간.

▼. 아파트 진입로.

▼. 엘리베이트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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