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이야기

엄광산 둘레길을 다녀와서..

홀로걷는 소풍길 2013. 8. 15. 01:52

일반적인 엄광산 둘레길은 동의대~가야공원~삼운정약수터~꽃마을의 구간인데

어제는 세원사거리~학운정~돌탑~꽃마을우회길~내원정사~청소년수련관~구덕수원지 코스를 다녀왔다.

 

들머리~학운정~돌탑 구간은 계속되는 오름길로 되어 있고 이후는 편한 둘레길로 약 2시간 소요.

(거리 ??)

 

진행 단계별 모습을 소개하면..

 

▼. 구덕수원지 시원한 분수

 

▼.세원사거리 낚시전문점에서 동양아파트 방향으로 오른다

▼. 동양아파트 12동 아래 들머리

▼. 들어서면 이정표가 보인다. 학운정 방향으로..

▼. 뒤돌아 보니 대형 태극기가..

▼. 초입부터 계속되는 오름길

▼. 10여분 후 평지. 등로 우측으로 몇기의 묘지가 있다.

이후 다시 오름길

▼. 학운정 도착

▼. '1'코스에 도착한것이다. 이후 두번의 고개에 더 올라야 한다.

▼. 좌측: 주례에서 올라오는 임도

중간: 엄광산 가는길(이곳으로 오른다)

우측: 학장약수터 방향. 약수터와 공동묘지를 지나 진행하면 결국은 합류가 된다

▼. 나는 엄광산 방향으로..힘들지 않게 갈려면 학장약수터 방향으로

▼. 낙동강이 조망된다

▼. 두번째 고개에 올랐다.

넓은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 묘지 1기가 있다 

▼. '2'코스까지 왔다

▼. KTX열차가 지나고 있다

▼. 주례 방향(멀리 백양산이 아래에 럭키아파트가 보인다)

▼. 당감동, 부암동 방향

▼. 구포, 화명동 방향

▼. '3'코스에 도착

▼. 거대한 돌탑

▼. 구덕령에서 학장동으로 내려오면서 바라본 돌탑

'1'  '2'  '3'  코스 사진도 구덕령에서 학장동으로 내려오며 찍은 사진

▼. 엄광산 중계탑이 조망된다

▼. 돌탑을 지나서는 내림길과 편한 등로가 이어진다

▼. 우측으로 꽃마을이 조망된다

▼. 좌측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양산

▼. 엄광산 둘레길로 들어섰다.

1: 학장약수터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로

2: 돌탑에서 내려온 등로

▼. 넓고 편한 길이 시작된다 

▼. 이정표. 꽃마을 우회길로.. 

▼. 둘레길 표식

▼. 숲너름 쉼터 도착

▼. 숲너름 쉼터 맞은편의 엄광산 정상으로 향하는 등로

▼. 산악 자전거를 타고 올라온 모습도 봤다

▼. 시멘트 도로의 이정표. 꽃마을 우회길로... 

▼. 여러가지 식물, 꽃 안내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 나무화석. 1억년 전 나무라고 하는데..

▼. 등산로 가는길 안내를 따라 계속 진행

▼. 숲 생태학습장

▼. 목판에 새겨진 詩..

▼. 나무그늘아래서 잠시..

▼. 숲 이야기길 도착

엄광산에서 꽃마을로 하산하는 등로와 합류되는 지점

▼. 나무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 꽃마을 입구 도착

▼. 도로를 따라 내원정사로..

▼. 내원정사

▼. 구덕 청소년 수련관 방향으로..

수련관 운동장을 가로질러 수원지로 향했다

오후 2시 부터 가동되는 구덕수원지 분수를 보기위해 발걸음은 빠름 빠름~

▼. 수원지를 배경으로..

▼. 출렁다리(?) 같은데..사람이 건널수 있는지???

▼. 연꽃

▼. 구명환이 비치되어 있다

▼. 분수 가동 시간 안내. 하루 3번...

꽃마을로 향했다. 마을버스 종점에서 내 눈을 의심했다

그림자는 햇빛의 반대 방향에 생기는데 버스안내판 기둥과 가로등 그림자는 반대방향인데

또 다른 그림자는 무엇이란 말인가???

▼. 이상한 그림자가..

▼. 자세히 보니 그림자가 아니고 보도블럭에 그림을...ㅋㅋㅋㅋ

▼. 학장 가는길이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다. 끈킴..ㅋㅋㅋㅋ

 

초반 약 30여분간 계속되는 오름길과 햇볕에 땀을 흠뻑 흘렸지만

이후 나무그늘 아래로 둘레길을 걸었다.

 

'걸었다' 라고 하니 임종환이 부른 '그냥 걸었어'가 생각난다.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오랫만에 빗 속을 걸으니 옛 생각도 나데


울적해 노래도 불렀어 저절로 눈물이 흐르데
너도 내 모습을 보았다면 바보라고 했을거야


정말이야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정말이야 거짓말이 아냐~
미안해 너희 집앞이야~
난 너를 사랑해


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나 그냥 갈까~ 워우워우워우워
워워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