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새벽에 내린 눈으로..

홀로걷는 소풍길 2013. 12. 21. 01:11

부산 지방에 어제 새벽부터 약0.3cm의 눈이 내렸다고 한다.

출근길 도로변에 눈이 조금 쌓여있는것을 보며

꽃마을을 넘어 서구 민방위교육장앞 나무계단을  

내려선 시간이 12시30분경.

 

구덕운동장에서 꽃마을 방향 차도가

급경사의 오르내림길로 되어있어

염화칼슘을 뿌린 흔적이 남아있었는데

 

낮12시30분경에도

꽃마을로 향하는 차들이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고

민방위교육장앞 도로에 발이 묶여 있는 모습을 보았다.

 

순찰차와 경찰은 교통 통제를 위해 나와 있었는데

소방차는 무슨 이유로 왔을까?? 

 

▼. 염화칼슘 흔적

 

▼. 차량들이 꽃마을로 향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있다.

처음에는 교통사고가 난줄 알았는데

눈 때문에 꼼짝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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