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언제나 혼자 혼자...

홀로걷는 소풍길 2013. 12. 18. 00:04

잠 잘때도...밥 먹을때도....길을 걸을때도....

 

길을 걷다가 문득 문득 혼자만의 길을 걷고있는 나를 발견하고 
힘내라...힘내라...라며 나 스스로에게 강요 하지만 그것 조차 안될때가 있다.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가슴속에 묻어둔 그 무엇들을 한꺼번에 내밷고 싶고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듯 혼자 영화 보고, 혼자 낯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언제나 혼자..혼자..혼자..

아름다워야 할 추억, 떠 올리고 싶어야 할 추억은 간곳없고 모든 것을 잊고 싶다.

 

누군가는 고독을 즐긴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그게 사실인지 정말 궁금하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중 혼자 있다는 것...
그게 즐거울 수 있을까? 아니 즐기려면 즐길 수도 있겠지만....

 

▼. 집에서 치맥을 먹을때도 혼자.

식탁 앞자리 의자는 항상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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