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인생 이야기

실업급여 신청을 다녀와서..

홀로걷는 소풍길 2009. 4. 8. 00:00

 

지난 4월 1일부터 새로운 일터를 찾으며 집에서 하루를 지내고 있으니 일주일째다.


3월말 이전에는 6시 10분경에 일어나 조금 일찍 출근하여 사무실에서 40여분 동안 걷기 운동을 했었는데

지금은 7시에 일어나 집 근처 산의 약수터까지 가벼운 등산을 겸해서 다녀오고 있다.


 

지난 목요일에는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고용지원센터에 다녀왔다.

2008년 imf 명퇴시에는 노동청 북부사무소에 신청을 했었는데 현재는 화명동에 위치한 북부 고용지원센터다.

 

前날 급여 신청 절차등을 인터넷으로 미리 문의한 후 매일 오후 3시에 실업급여 교육이 있다고 하기에 

시간에 맞추어 나갔다.

기업들마다 구조조정 등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내가 도착한 시간에는 다소

조용했었지만 424번의 순번대기표를 뽑고 기다렸으니 오전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담당자와 상담을 한 후 서식을 받아 작성을 하여 급여교육을 받기전 제출하고 1시간 정도의 교육을 받았다.

일자리를 찾는 방법등에 대해 교육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교육내용은 실업급여 설명이 대부분이었다.

 

다음 출석일은 4월 16일(목) 14:00 ~ 15:30 이며 본격적인 구직 활동은 4월 16일 이후에 해도 된다고 하지만

그 이전이라도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아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