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앉는 위치에 따라 성격을 알수 있다는데..

 

지난 1/5일 '버스에 앉는 위치에 따라 성격 드러난다'는 기사를 봤다.

 

 

기사 내용을 보면 영국의 명물인 2층 버스를 탔을때

 

1. 2층의 앞쪽 의자에 앉는다면 진취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

 

2. 2층 뒤편의 의자에 앉는것을 선호한다면 고집이 강한 완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공간을 타인에게 침범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한다.

 

3. 2층 중간 좌석을 선호한다면 독립심이 강한 사람.

특히 이부분에 앉는 사람들은 유독 신문을 읽거나 개인용 음악기기를 듣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4. 1층 앞쪽에 앉기를 선호한다면 사교적이고 인사성이 밝은 유형.

 

5. 1층 중간에 앉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강한 소통력'을 가진 사람.

 

6. 1층 뒷편에 앉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위험을 즐기는 유형.

심지어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앉기를 좋아하는데 이는 본인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 특별한 자리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은 '카멜레온' 유형의 사람으로 어느 곳이든 잘 적응하리라 믿는 사람들.

 

이상 일곱가지 유형이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나는 어떤 유형일까?

만약 2층 버스를 탄다면 진행방향의 앞 전망을 보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2층 앞 좌석에 앉을테니까
기사 내용 처럼 '진취적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

 

그러나 우리나라 버스는 1층으로 되어 있기에 나는 버스를 타면 앞쪽에 자리가 비워져 있어도

대부분 맨 뒷좌석으로 간다. 그러다 보면 뒷좌석에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가기도 하고...

 

1층 버스에 대한 연구 결과도 나왔으면 좋으련만.......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