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오랜만의 외출

홀로걷는 소풍길 2020. 9. 20. 23:51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인가보다.

 

날씨도 덥지않고 식사약속도 있고해서

가벼운 산행(산보)겸 보부상길을 이용해 시내를 다녀왔다.


보부상길은 학장동구학마을~꽃마을 까지인데
예로부터 초량왜관~김해 밀양 양산으로 가는
보부상들이 이용하던 유일한 지름길이라고 한다.


5년여만에 찾았더니 보행데크가 조성되어있고
개 사육장이 없어지는등 변화가 있었다.

 

약속장소를 찾아가는중 구덕운동장 근처에서 발길이 

멈추어졌다.모교가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 주경기장 라이트와 전광판

▼ 자랑스러운 모교...아까라까~ '부경고등학교'

▼ 실내체육관이  있었던 자리인데 지금은  주차장이다

▼ 주경기장 입구

보수동 책방골목을지날때 아쉬웠던 일이 있었는데
도너츠,고르게를 팔던 우진스낵이 폐업을 한것이다.

 

▼ 셔트가 내려져 있고 임대안내문이 붙어있다

도너츠도 코로나 영향을 받았는지????

 

약속장소는 근대역사관 뒤에 있는 '에데라'이태리 식당..


나는 돼지국밥을 즐겨먹지만 이미 정해진 메뉴이기에 맛있게 먹었다.

▼ ♪손이 가요~♪

배가 고파서 손이 먼저가다보니 피자가 1/2이 없는 사진이ㅋㅋ

 

자갈치에서 김,멸치,일미등을 구입한후 집으로..

오늘 하루 걸은기록..18,711걸음 14.31km

 

 

'오늘 문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년 지기 친구들아^^*  (0) 2021.11.20
어머니~~~  (0) 2020.10.14
미생(未生)...그리고 나  (0) 2020.07.21
5월 첫날..4월 걷기기록  (0) 2020.05.01
때이른 잠자리가...  (0)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