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가 있지만
일주일 中 나에겐 금~토~일요일이 가장 여유롭다.
왜냐하면 일과를 마치는 시간이 14:00 이기에...
오늘은 불금이였기에 14시 퇴근하여
평소와 마찬가지로 도보로 퇴근길에 올랐다.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였지만
부산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로 햇볕이 없어 그런지
더위를 느끼지 못했고 최근 몇일보다는 땀도 나지 않은 퇴근길이었다.
오늘 퇴근길은 평소와는 다른 우회길을 택했는데
구덕수원지로 바로 올라서는 산책길이었다.
구덕수원지에는 토,일요일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오늘은 한팀만 수원지를 둘러보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오늘 퇴근길 모습을 보면...
▼. 산책로 초입에서 방울 토마토를 먹으며 휴식을 한 후...
▼. 평소엔 뒤에 보이는 나무테크를 올랐지만
오늘은 우회길로...
▼. 수원지 물이 아래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수로(水路)....
▼. 산책로 중앙에 버티고 선 나무..
아래로 나무계단이 보인다.
▼. 수원지 입구 이정표..
▼. 오리들도 여유를 부리고 있다.
▼. 한넘이 묘기를 보여주듯...
한발로 서기..ㅋㅋㅋㅋ
혹시 한발이 없는건 아닌지????
▼. 연꽃이 피는 시기엔 장관이 될듯..
7~8월이 기대된다.
▼. 분수 가동은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다.
4~9월은 1일 5회..
▼. 천상병 시인 - 귀천(歸天)..
▼. 뚜렷하지는 않지만
잉어들이 무리지어 헤엄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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