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허수 父親 ~ 무시무시한 경고문'

홀로걷는 소풍길 2014. 5. 17. 19:27

허수 아버님(父親) 존함이

허수아비 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고

시외곽으로 나가야 볼수 있는

허수아비..

 

▼. 나의 퇴근길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허수아비..

 

경주 토함산에만 있는줄 알았던

석굴암(石窟庵)..

 

역시 퇴근길

길목에 위치해있다.

 

▼. 이곳 石窟庵에는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개(犬)들이 같이 있다고 한다. 

 

▼. 구덕매실농원 가는길..

 

초여름 날씨의

토요일 퇴근길..

 

▼. 꽃마을 산책로 벤취에 앉아

사탕을 먹으며....

 

▼. 산책로에서...

 

사진 중앙 흰것은???

 

▼. 거미처럼 줄에 매달려

산책로 곳곳에 있는

송충이...  

 

▼. 토요일엔 2시 퇴근 이기에

느긋하게 한컷 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경고문..

 

▼. 만약 깨끗하지 않게 사용했다면

신상털기를 시작으로

온갖 댓글이....ㅋㅋㅋ

 

참새와 허수아비 -조정희-

 

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
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노란 참새

들판에 곡식이 익을때면 날찾아 날아온 널
보내야만 해야 할 슬픈 나의운명

훠이 훠이 가거라 산넘어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석양에 노을이 물들고 들판에 곡식이 익을때면
노오란 참새는 날 찾아 와주겠지

훠이 훠이 가거라 산넘어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내님은 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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