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 아버님(父親) 존함이
허수아비 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도심에서는 보기 드물고
시외곽으로 나가야 볼수 있는
허수아비..
▼. 나의 퇴근길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허수아비..
경주 토함산에만 있는줄 알았던
석굴암(石窟庵)..
역시 퇴근길
길목에 위치해있다.
▼. 이곳 石窟庵에는
주인으로부터 버려진
개(犬)들이 같이 있다고 한다.
▼. 구덕매실농원 가는길..
초여름 날씨의
토요일 퇴근길..
▼. 꽃마을 산책로 벤취에 앉아
사탕을 먹으며....
▼. 산책로에서...
사진 중앙 흰것은???
▼. 거미처럼 줄에 매달려
산책로 곳곳에 있는
송충이...
▼. 토요일엔 2시 퇴근 이기에
느긋하게 한컷 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경고문..
▼. 만약 깨끗하지 않게 사용했다면
신상털기를 시작으로
온갖 댓글이....ㅋㅋㅋ
참새와 허수아비 -조정희-
나는 나는 외로운 지푸라기 허수아비
너는 너는 슬픔도 모르는 노란 참새
들판에 곡식이 익을때면 날찾아 날아온 널
보내야만 해야 할 슬픈 나의운명
훠이 훠이 가거라 산넘어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석양에 노을이 물들고 들판에 곡식이 익을때면
노오란 참새는 날 찾아 와주겠지
훠이 훠이 가거라 산넘어 멀리 멀리
보내는 나의 심정
내님은 아시겠지 내님은 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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