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愛馬 시집 보내는 날..

홀로걷는 소풍길 2007. 12. 4. 10:28

자동차 면허증을 취득한 년도가 90년 1월 이었고

프라이드 베타를 시작으로 세피아..sm5로 차를 바꾸어 탄 지가 17년이 되었다.

그중 sm5는 98년 6월에 구입하여 지금껏 9년 6개월을 나와 함께 했었다.

 

가장 애착이 갔었던 愛馬 sm5..

10년 가까이 탔었지만 73,450 km 주행했었다.

 

그 愛馬를 오늘 시집 보낸다.

 

새로운 車는 sm3다.

주위에서 소형차로 바꾸면 불편 할것이라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최근의 유류대등 유지비를 감안하여 소형車로 바꾸었다.

 

정말 사랑스러웠고 좋았던 愛馬 sm5...

나의 愛馬였던 sm5를 조카에게 넘겼기에 나와 함께 지낸 10년 이상으로

조카와 더불어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愛馬야~~잘 가거라~~~

 

▼ 무척산 주차장에서

▼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 통영 여행시 옥수 휴게소에서
▼ 시집 보내는 7994.......11/28일 시집온 5327
▼ 경주 보문호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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