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두세 곱절 더..

홀로걷는 소풍길 2007. 11. 7. 17:39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지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말은 안철수님이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이란 책에서 읽고,

평생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평범 혹은 보통이란 단어를 접할때는 전직 대통령中에 한 분이 생각납니다.

"나..이사람 보~통사람..노 태우 입니다"란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아직도 귀에 들리는듯 합니다.

 

평범과 비범..보통과 특별..

비범함과 특별하지 못한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함과 주위 경쟁자들보다 한발짝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정말로 두세곱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는 미미하고 바쁘기만한 동분서주形 보다는 시간의 여유를 갖고 과정을 미리 생각해 보고

결론이 나면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가 나옵니다.

 

출발과 동시에 기어 변속을 하고 액셀러터를 깊숙히 밟는 레이셔들 처럼..

공 하나에 온힘을 쏟는 투수들 처럼..

 

시작한 일에 대해서는 뜨거운 가슴과 차거운 머리로 전력투구 한다면 반드시 성공은 예약 받는 것입니다.

 

우리같은 중년의 나이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는 두려움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젊고 패기에 넘치는 자녀들에게 승부근성을 키워 주며

두세 곱절 투자하고 노력할것을 주문하는것은 반드시 필요 합니다.

왜냐하면....자녀의 성공은 바로 부모의 성공이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두세 곱절 더!! 말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큰 목표보다 우리가 할수 있는 아주 쉬운것 부터 한번 해 보시죠.

당장 오늘부터 단 10분이라도 먼저 집을 나서 보세요. 그것을 매일매일의 철칙으로 삼고 습관화 해보세요.

그것만으로 실천은 시작되었으며, 이미 절반의 성공을 이룬 셈입니다.

 

오늘 하루....남보다 두세 곱절 노력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