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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이 우선일까??실력이 우선일까요??
운동 경기에서 비슷한 실력일때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 한가를 알게 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곤 합니다.
지난 2002년 아세안 게임 여자 탁구가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에 선수,
특히 현정화 코치의 눈물은 아직도 생생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강한 정신력으로 넘지 못할 만리장성을 넘었다는 기쁨과 그동안의 고생이 떠 올랐기 때문이었겠지요.
반면 북한 유도의 영웅 계순희 선수도 정신력은 강했을 거라 믿었지만 예선 경기에서 탈락했었습니다.
북한 선수치고 정신력 강하지 않은 선수가 있겠습니까?
정신력...
운동선수의 정신력은 강한 체력과 실력에서 나옵니다.
우린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 혹독한 지옥훈련을 견뎌내는 선수들의 모습을 듣곤 합니다.
언젠가 일간지 스포츠면에는 양궁선수들이 환호로 뒤덮힌 잠실 야구장에서 활 시위를 당기며 연습하는 사진이 실렸더군요.
바로 정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과정 이라고 합니다.
물론 정신력에는 근성이나 책임감 같은 부분도 있지만 극히 일부분일 뿐...
운동선수에게 정신력이란, 체력+기술+전술+창조력 등 모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월드컵에서도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 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했고,
A매치를 할때도 강한 팀과 맞붙어서 요령과 정신력을 키웠습니다.
우리네 삶도 운동과 같은것..
충실한 하루하루가 모여 나의 인생 드라마가 만들어 지기에 생각 혹은 마음(정신력)과 행동(실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
특히 佛者들은 삼천배 혹은 만배를 통하여 정신력을 모으고 가다듬습니다.
그것이 끝나고 나면 이제부터는 흐트러짐 없이 열심히 사는것만 남았습니다.
心身의 고통이 따르는 삼천배, 만배를 훌륭히 해냈으니..
그런 정신력만 갖고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해낼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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