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사랑의 정성으로 끓인 '사랑茶'....

홀로걷는 소풍길 2006. 5. 23. 22:55
 

 
 
 
  사랑을 원하시는 모든님에게 사랑을 꽃 피울수 있는 名茶 한잔 올리겠습니다. 
 
  '사랑茶' 입니다. 
 
  따뜻한 '사랑茶' 드시고 숙면 하세요.^^*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