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족욕

홀로걷는 소풍길 2010. 3. 1. 19:41

 

지난 주말에 병원을 다녀왔었다.

 

작년10월에 사고로 다쳤던 발이 4개월이 지났는데도 걸음 걸이가 절뚝 거리는등 온전하게 돌아오지 않아

사진도 찍어보고 담당의사 이야기도 듣기위해서였다.

 

골절되었던 뼈는 잘 붙었는데 기부스를 푼 후 물리치료및 재활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아

힘의 균형이 불완전하여 절뚝 거리게 된다며 발가락 끝에 힘을 실어주는 운동을 하며

더불어 족욕을 매일 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족욕을 하고 있다.

 

▼ 사고로 다쳤던 오른발의 발등이 왼발 보다 불룩하게 부어있는 모습.

(발가락이 검게 보이는 것은 치자로 붓기를 빼면서 생긴 것이다.)

▼ 40도 정도의 수온으로 20분간 족욕하는 모습.  

 

지금생각해보니 12월 21일 기부스를 풀고 1월 초부터 다소 무리하면서 일을 한것이 역효과가 난것 같다.

 

발가락 운동, 족욕등을 하면 나아진다고 하니 꾸준히 하여 작년 10/18이후 하지 못했던 산행을     

빠른 시일내에 옆지기와 함께 가지산 산행을 갈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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