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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가족들과 함께 보내야할 주말 오후에 모두가 참석하여주어 너무 즐거웠고 고마웠다. 이마엔 주름이...머리가 한올 한올 희끗 희끗 해지는 나이지만 활짝핀 너희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35년전 우리가 처음 얼굴을 대할때 모습들이 나타나더구나.
오랜만에 참석하여 분위기를 이끌어준 병주.. 우리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會旗를 잘 보관하였다 가져온 우수.. 저녁 가게를 지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참석하는 영모.. 그리고 會旗를 펼쳐 놓고 사진 찍으며 한 마음으로 뭉친 우리들.... 우리들의 우정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들었다.
여느 모임때보다도 더 많이 웃었고.. 삼삼오오 머리를 맞대고 고스톱, 훌라게임을 하며 큰소리로 웃고 떠들며 정말 허심탄회하게 지낸 어제 모임은 너무 즐거웠다. 너희들도 즐거웠지??
다음 모임은 만어산 등반(2시간 코스)후 염소 불고기로 식사하는 모임을 계획 세워볼테니 기대해 주렴. 8월 25일(토요일) 예정으로 계획하고 있으니 그때는 부부동반으로 모두 참석 해주기 바란다. 미리 카랜다에 표시해 놓고 미참석 하는 친구가 없도록 바란다. 행사가 확정되면 8월초에 상세한 내용 공지 하도록 할께.
지금 새벽 1시 50분이다. 모두들 꿈나라로 갔겠네? 나도 이제 자야겠다. 휴일 잘들 보내구~~~~~~
35년전이나 지금이나 모두들 얼굴이 하나도 안 변했네?? (아래 사진하고 비교해 봐도...같은 사람 찾아보기~~)
회장님께서 손수 會旗를 펼쳐 보이시고..깍지 끼고 만세하는 친구는 대현이 맞제?
병주하고 준표 배 나온게 비슷하네?? 착시 현상인가?
종석이는 궁댕이를 어데 댈라고 하노?? 원길이는 무슨 폼이고? 혹시 종석이를 발로 찰라고 하나?
會旗 앞에서 웃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어제 모임은 너무 웃어 배꼽 빠질뻔 했다.ㅋㅋㅋ
요즘은 배꼽도 리필이 된다고 하니 마음껏 웃어라.
향어회도 먹고....
아래 세장의 사진은 병주가 북한말로 하는 'xx서리' 이야기 했을때 아닌가 싶다.ㅋㅋㅋㅋ
주인 아주머니가 밥 뽑아 주는 모습. 이때 모두의 눈길은 아주머니 손끝으로..
자랑스런 會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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