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이야기

7월 6일 가는곳..삼랑진 치밭골 농장

홀로걷는 소풍길 2007. 7. 3. 12:52

 

1. 위치한곳 : 밀양시 삼랑진읍 우곡동 36-1번지 만어산 450m 고지

 

2. 약도

 
    신대구 고속도로 삼랑진ic - 만어사 가는길 - 삼랑진 시장 사거리에서 좌회전 -
    지하차도 - 삼랑진역 가기 직전 삼랑진 초등학교 쪽으로 좌회전 - 만어사 방향 직진 -
    만어사 갈림길에서 마을쪽 도로 선택(우측) -
    100m 정도 진행하면 마을 주차장(개울위에 다리 형태로 되어 있음) - 
    여기까지는 수월한데...지금부터는 날도 어둡고 길이 좁아 조심~조심~
    마을 주차장 곁에 있는 큰 나무를 지나 20~30m 진행하면 산으로 오르는길 나타남 -
    외길을(차 한대 지날수 있는 小路) 따라 10여분 올라감 - 길이 끝나는 싯점 '치밭골 농장'
 
3. 저녁 식사 맛있게...술도 적당히....
   큰 마음(?)먹고 가는 곳인 만큼 염소고기도 맛있게 먹고 위대한(?) 사람(<- 배 큰 사람)은 양(量)껏 먹고..
   배우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또한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4. 게임(?)및 휴식을 취한후 다음날 아침 만어산까지 산책겸 등산 할사람은 하고(2시간 코스라고 함)..
    바쁜 사람은 귀가하고..
 
5. 완벽 하지는 않지만 수세식 화장실, 샤워등을 할수 있는곳임.
 
6. 관리팀장이 좀더 여유가 있으면
   참석하는 사원들이 경비 부담을 더욱 줄일수 있을건데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7. 농장
↓ 농장 윗채(소규모 황토방) :
 
↓ 아랫채(노래방, 식사, 잠 잘수 있는 방)
 
8. 만어사(萬魚寺) : 물고기 만마리가 돌로 변한 만어사. 경내에 있는 돌을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데...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萬魚山)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수명이 다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無隻山)의 신승(神僧)을 찾아가서 새로 살 곳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신승은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터라고 일러주었다.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종류의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머물러 쉰 곳이 이 절이었다.

그 뒤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돌로 변하였고 수많은 고기들은 크고 작은 화석으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현재 절의 미륵전(彌勒殿) 안에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하며,

이 미륵바위에 기원하면 아기를 낳지 못한 여인이 득남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미륵전 아래에는 무수한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萬魚石)이라 하며,

두들기면 맑은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만어사삼층석탑이 있다.

이 석탑은 1181년의 중창 때 건립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히고 견고하게 정제된 탑이다.

 

또 산 위에 있는 수곽(水廓)의 물줄기는 매우 풍부한데, 이곳은 부처가 가사를 씻던 곳이라고 전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