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홀로걷는 소풍길 2014. 8. 25. 19:03

오늘은 오후 3시 퇴근..

 

퇴근 준비를 하고 있던 오후 2시 35분경 부터

번개, 천둥이 치더니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억수 같은 비가..

 

너무 많은 비가 내리기에

10여분 기다려도 그칠 기미가 없어

시장내 돼지수육이 맛있는

명산집에서 수육 구입 후 퇴근길.

 

구덕터널안에서 부터 차가 꼼짝을 안하더니 

평소 10여분 소요된 퇴근길이 무려 40여분 걸려

집에 들어서자 마자 인터넷을 열어보니

사상, 구포 방향의 도로 침수로 교통 마비라고 한다.

 

짧은 시간에 그토록 많은 비가 내렸으니 오죽 했을까?

 

바깥엔 비도 오고 돼지수육과 소주로 저녁을 대신했다.

 

▼. 돼지수육

▼. 베란다에서 바라본 세원사거리 모습.

사상방향 차들은 계속  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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