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월요일 출근길..

홀로걷는 소풍길 2014. 7. 22. 01:11

어제(월요일)는 3주에 한번씩 돌아오는 야간근무.

야간근무 시간은 21:00~익일06:00..


이른 저녁을 먹고 06:40분에 집을 나서

도보로 출근길에 올랐다.


20여분 후

에벤에셀 수양관(舊 꽃동산 수양관)도착


하루를 마감하는 일몰


구덕운동장 근처에 도착하니

야구장 나이트가 빛을 발하고 있어

가까이 가보니

전국중학교 야구 경기가 진행중이었다. 




제주제일중 : 부산 대신중

2회초 현재 대신중이 1:0으로 리드


현재시간 01:00분.


근무지 유리문에

왠 핸드 프린팅(?)

ㅋㅋㅋ


유리문에 남겨진

프린팅은 오른손으로

자신도 모르게

유리를 짚은것 같다.


이것을 보는 순간

'대한국인 안중근(大韓國人 安重根)'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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