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터는 장례식장이 앞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병원 주차장이다.
그러다 보니 매일 출상 모습을 보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40대 중반의 젊은 사람이 떠나는것을 지켜봤다.
고인을 모신 리무진이 떠나는 모습을 보며
노인복지 전문가 모임의 김일순 회장이 자녀에게 남겼다는 말이 생각났다.
"내가 죽으면 장례를 모두 끝내고 사람들에게 알려라.
육신은 화장하고 뼈는 바다에 뿌려라"라는 말이.......
나의 마지막 내곁에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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