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지금껏 거의 먹지않았던 아침밥을 약 3개월전 부터는 먹기 시작했다.
먹게된 이유는..
5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후 5시40분경 집을 나서
꽃마을을 경유하는 약 1시간20여분간의 걷기운동으로 일터에 도착하여
7시30분 부터 시작되는 조식을 매일 먹고있다.
점심:
12시부터 시작되는 점심시간에는 든든한 아침식사로 인하여
허기를 느끼지않아 가벼운 식사(토스트, 김밥등)를 하고있다.
저녁:
5시 퇴근시간에 맞추어 또다시 1시간 30여분간을 걸어 집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데
국과 반찬은 마트에서 몇가지 구입하여 먹고 밥은 손쉬운 전기압력밥솥을 이용 하였다.
▼. 전기압력밥솥
그런데 사용했었던 전기압력밥솥 뚜껑 사이로 증기가 빠지는것이 보이더니
(10년 정도 사용했는데 고무바킹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밥이 제대로 되지않아 예전에 보관하고 있던 키친아트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어 봤는데...
▼. 키친아트 압력밥솥
첫번째는 물의 양이 맞지않았는지 한쪽의 쌀이 씹히는 실패작이었다.
오늘 두번째는 첫번째와 같이 쌀이 덜 익히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조금 넉넉하게 부었더니
물이 질퍽거리고 쌀도 덜 익혀진 역시 실패작이었다.
두번 모두 밥을 버릴수가 없어 먹기는 했었지만 밥을 먹은것 같지도 않았다.
(혼자 먹기에 입맛이 없으면 밥맛으로라도 먹어야 했는데....)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압력밥솥으로 밥을 짓는 방법을 찾아봤더니....
물의 양은 손등 반 정도로..
밥 짓는 시간은 압력으로 소리가 날때 중불로 3분, 이후 약불로 4분 후 불을 끄고
1분 정도 지난 후 증기를 완전히 뺀 후 밥을 위아래로 섞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두번 모두 압력 소리가 난 후 불을 안줄이고 1분30여초 후에 소화를 했더니
쌀이 씹힌것 같았다.)
고수들처럼 세번째는 맛있는 밥을 지을수 있을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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