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차량은 수동보다 오토 차량이 많으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연비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래서 주행 중에 기어를 중립에 위치하거나 내리막길에서 시동를 끄고 운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시동꺼짐을 가져와 제동이 안되는 등 목숨을 담보로 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다.
자동차의 연비는 컴퓨터가 모든 운행정보를 받아들여 주행 상황에 맞도록 늘 적절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으로 하거나 시동을 끄고 운행 한다고 연비에 큰 도움이 되지도 못한다.
오히려 기어를 중립에 넣고 운전을 할 경우 엔진브레이크 기능이 상실되고 갑자기 시동이 꺼질 수도 있어
제동이 안되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더구나 내리막길에서 시동을 끄는 것은 제동력을 잃음을 물론이요 핸들 작동을 무겁게 하여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일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연료절약 방법은 급출발, 급제동을 하지않고 경제 속도에 맞추어 여유있게 정속 운전을 하는 것이다.
자동차 운행을 하며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연비 측정기로 테스트를 했는데 연료는 계속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봤는데 연료 소모는 제로로 나왔다고 한다.
이것은 연료 차단 장치인 '퓨얼 컷' 기능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악셀에서 발을 떼도 속도가 줄지 않으면서 연료는 분사가 안되는 상태로 계속 운행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자동차 상식으로는..
워밍업은 아무리 추울때도 2분이면 충분하고 엔진 열을 올리기 위해 가속폐달을 밟아주는 것 역시 불필요하다.
신호대기시나 정차시 N으로 놓지 말고 D인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것이 좋다고 한다.
(전문가가 아니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죠?)
짐을 실어야 할 경우 무게중심을 생각해 트렁크보다는 뒷자리 바닥 가운데에 놓는것을 추천한다.
차체에서 휠베이스 안 쪽 정 가운데 짐을 내려놓는 것이 짐의 무게를 바퀴 4개로 골고루 분산시키기에
연료 절감에 도움을 준다.
타이어는 광폭타이어나 스노우타이어를 삼간다.
지면과의 마찰이 클수록 연비는 나빠진다. 덧붙여 가능하다면 알루미늄휠을 사용한다.
타이어 부분에서 10㎏증가한 무게는 30㎏의 짐을 실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내기에 하체 다이어트는 필수다.
보일러실 파이프용 단열재로 엔진룸의 에어컨 파이프를 감싸준다.
간단한 단열 작업으로 효율성을 높여 에어컨 바람세기를 줄이고도 시원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P에 놓고 주차브레이크를 건다. P라는것은 브레이크 디스크를 잡아주는것이 아니고
기어를 잡아주는것이기 때문에 P의 제동력은 실제 제동장치의 제동력보다 약하다.
일단 N에다가 놓고 주차브레이크를 잠근 후에 P로 이동시키면 기어에 걸리는 부하가 줄어들므로 트랜스미션
수명향상에 기여할수 있다고 한다.
엔진오일의 교환시기는 7천에서 1만5천㎞로 알고 있지만 장시간동안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교환시기를 앞당겨 주는 것이 좋다.
잘못 알고 있는 자동차 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새차를 고속으로 길들여 줘야 차가 잘 나간다는 것이다.
새차는 갖난 아기와 같아서 새로 가공된 부품이 자리잡을때까지 부드러운 주행을 해야 좋은 차가 된다.
1천㎞를 운행할때까지는 과속이나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말고 RPM이 4천을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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