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盧간지...

홀로걷는 소풍길 2008. 5. 17. 15:06

노무현 前 대통령의 별명이 새로 생겼다. '盧간지' 라고..

'간지'라는 단어는 청소년과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속어로

'폼이 난다' '멋있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뜬금없이 '盧간지' 이야기를 하는것은 금요일은 '5.16 군사정변'의 박정희 前 대통령이..

일요일은 '5.18 광주 민주화 기념일'로 전두환, 노태우 前 대통령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노 前 대통령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www.knowhow.or.kr/)’에는

기존의 권위적이고 비밀스럽던 퇴임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라 일반 소탈한 시민으로 돌아온

노 前 대통령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 이런 친근한 모습에 네티즌들이 전직 대통령에게

반가움과 친근감을 표시하며 '노간지'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대통령 재임시절에 정치를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 퇴임후 생활 하시는 모습이

이웃집 아저씨, 촌부 같은 친근감이 있어 '사람 사는 세상'에 올라온 사진중 몇장을 가져왔는데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지 말기를 바란다.

 

 

우선 일본 방문시 일왕에게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는데 우째 이런 일이...

▼ 한달동안 밤낮으로 준비했다는 대형 십자수 작품을 선물 받고 정말 기뻐 악수하면서 고개 숙이는 모습

▼ 일왕 앞에서도 꼿꼿했었는데..

▼ 봉하마을 귀향 환영식장에서..

▼ 화포천 정화 활동 모습

▼ 관광객에게 인사하는 모습

▼ 쓰레기 청소 하는 모습

▼ 맨 땅에 앉은 모습인데...자세히 보면 발가락 양말..ㅎㅎㅎ

▼ 관광온 여대생들과..담배피는 모습..관광객에게 손 흔드는 모습

▼ 배가 많이 고프셨나? 쭈구리고 앉아 김밥 드시는 모습

▼ 이번에는 아이들에게..맛있게 먹어~

▼ 자전거 산책 모습

▼ 오토바이도 타시고..


▼ 장군차 묘목 심으시는 모습

▼ 오늘 자전거 산책은 손녀와 함께..

▼ 무슨 이야기를 들으시고 이런 모습을 보였을까? 수줍어 하는 모습 같은데?? ㅎㅎㅎ

▼ 영락 없는 농부 같으시다.

▼ 진영 대창초등학교 봄 운동회에서..

▼ 사저 인근의 어린이날 행사 모습

▼ 어버이날 봉하마을 경로 잔치 모습

▼ 사진 아래 노란색 옷 입으신 분이 장모님이시라고 합니다.

주메뉴가 소고기 인데...미국산 소고기는 아닐테죠? 아직 수입이 안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