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산다는 것은 어느 누구와 ''함께''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삶의 모든 기쁨과 슬픔은 사람에서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불과합니다.
문득 주위를 돌아보면, 개개인은 모두가 소중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얼마나 메말라가고 있는지 볼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잊지 않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을 소중히 하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그 사람이 소중한 건 위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 것이 아닌 금은보화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백마(白馬)탄 왕자가 있다 한들 강 건너 피안의 세계에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상대를 내가 소중히 여겨야 그 상대도 내 사람이 됩니다.
사람 "人" 漢字를 보더라도 둘이서 서로 받히고 있는 형상 입니다.
내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될 사람은 어디에..............
서로가 "내 사람이다"라고 말 할 사람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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