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오후 TV에 직장인들이 퇴근 후 귀성길에 나서다 보니 고속도로가 막히기 시작한다는 뉴스를 접했다.
지난해 까지는 카렌다에 붉은색이 있는 날까지 최소 3일의 추석 명절 연휴를 지냈지만
올해는 내일, 그리고 추석 당일날에도 근무를 해야 한다.
추석날 근무 시간이 07:00~16:00로 되어 있기에 반쪽도 아닌 1/3 추석이 되고 말았다.
옆지기가 이틀간 일도 하고 추석 당일에는 나의 빈자리를 메꾸어 주기로 되어 있지만
내일 형님에게 죄송하다는 전화를 드리고 추석날은 근무를 마치고 최대한 빨리 본가에 들를 생각이다.
그리고 서울 있는 동생도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오지 않는다고 하여 어머님 마음이 허전하실것 같으니
동생 몫까지 어머님 마음을 채워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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