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오늘은 우수(雨水)..

홀로걷는 소풍길 2009. 2. 18. 00:20

 

오늘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친구가 있다.
나의 37년 지기 친구 中 교사를 하고 있는 '김 우수'라는 친구..
이름이 '우수'이기에...ㅎㅎㅎㅎ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가 내려 대지를 적시고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녹고 대동강물이 풀리며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늘어놓고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초목이 싹이 트는 등

봄바람이 불고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준비 때이며 얼어붙었던 땅도 풀리는 해빙기가 다가 온다.

공사장, 축대, 옹벽, 약해지며 저수지 얼음낚시 및 어린이들이 얼음 위의 사고를 당하는 경우와

산행 때에 아직 녹지 않은 눈길에 미끄러져 부상을 입는 사고등 곳곳에서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또한 눈이 남아 있는 고지대, 산간도로, 터널 입구나 출구, 그늘진 곳 등에서의 빙판길을 조심 운전에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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