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한국 야구의 지존 이승엽과 2008년..

홀로걷는 소풍길 2008. 12. 30. 00:03

이승엽

 

NPB(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소속의 이승엽이 2008년 정규시즌(타율 0.248, 8홈런, 27타점)과

재팬시리즈타율 0.111(18타수 2안타), 12삼진으로 일본 진출 이후 최악의 한 시즌을 마감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지난 2007년 10월에 왼손 엄지 수술을 받은 후 2008년 정규시즌 중 부진으로 인하여 4월14일 2군으로

추락하였으나 베이징올림픽에서 중요한 순간에 극적인 홈런을 쳐 한국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부활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끝내 굴욕의 2008 시즌을 마쳤던 이승엽.


어느 누가 이승엽이 이토록 부진 할 것이라고 생각 했었겠습니까?

결국 내년 3월에 있을 예정인 제 2회 WBC 대회에 참가하기 힘들다는 뜻도 내비쳤다고 합니다.


그런 이승엽을 보고 있노라면 스포츠와 인생이 똑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스포츠에 슬럼프가 있듯이 우리네 인생도 늘 좋을 일만 있을 수 없습니다.
예상치도 못했던 힘듬이 찾아왔을 때 좌절하지 말고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최악의 결과에 나도 충격이었다"고 말한 이승엽이 2008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반드시 명예회복을 하겠다고 다짐하듯 2008년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보내셨다면 모르되

실패한 2008년이었다면 실패의 쓰라림을 발판으로 2009년에는 거센 풍파라도 헤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하겠습니다.


또 다시 실패의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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