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의 이야기를 하면..
건강에 대하여 자신 있다고 살아오던중 지난 2003년 정기 건강검진 결과에 혈당수치가 158이 나온후
수치를 정상으로 내리기위해 운동(매일 1만보 걷기)을 꾸준히 해왔으나 2004년 158, 2005년 139,
2006년 189(운동을 조금 게을리 했더니..), 2007년 154의 혈당 수치 결과가 나왔다.
정상인의 공복혈당농도가 100mg/dL, 식후2시간 혈당이 140mg/dL미만일때 정상적인 혈당수치라고 하니
나의 경우는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단계로 당뇨병으로 커질 가능성이 대단히 많은 경우다.
그래서 그런지 잇몸이 자주 붓고 아프고, 몸 전체적으로 피부가 가려워 참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곤하다.
피부는 남자답지 않게 피부가 좋았는데 몇년 전부터 두드르기 같은 알르지가 생기기 시작해서 피부과에서
50여가지의 알르지 검사를 했었는데도 집진드기 이외는 이상이 없다고 하며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에 변화가
나타나기에 주의깊게 살펴본 후 당뇨 치료를 하라"는 진단을 받기도 했었다.
*. 참고로 당뇨병의 피부 변화는
목 뒤와 등 위 쪽의 피부가 서서히 두터워지며 딱딱해지고 정강이에 갈색 반점이 생기기도 하고 피부가
건조해져 쉽게 가려워 지는데 특히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고 한다.
운동만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다가 지난 5월25일부터는(그당시 혈당수치 160)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도 혈당수치가 150 정도가 나와 정상 수치로 안되는 이유를 물었더니 금방 개선 되면 좋겠지만
이정도도 걱정 할 수치는 아니라는 의사 이야기 였다.
▼ 현재 복용중인 약.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당뇨 상식을 보면..
■ 단 음식, 쌀밥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
결론은 아니라고 한다.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뚱뚱해지고 뚱뚱해지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을수는 있지만 단 음식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당뇨병은 유전적인 경우가 많으며 비만, 면역력 저하 등의 요인에 의해서도 생긴다고 한다.
쌀밥은 나쁘고 보리밥은 좋다고 하지만 칼로리가 거의 같기에 먹는 양이 중요 하다고 한다.
■ 당뇨병이 있으면 물을 많이 마신다?
목마름 등의 증상은 당뇨병이 아주 심해져야 나타나는 증상이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한다.
목마름 등의 증상은 당뇨병이 아주 심해져야 나타나는 증상이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당뇨 환자가 자신이 당뇨인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고 한다.
■ 당뇨약을 복용하기 시작 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복용을 중지 할 수 있다고 한다.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복용을 중지 할 수 있다고 한다.
■ 소변에서 당이 나오면 당뇨병을 걱정한다?
일시적인 당분 섭취 과다나 신장 기능 이상으로 뇨당이 나올 수 있는데 소변에서 당이 나온다고 반드시
일시적인 당분 섭취 과다나 신장 기능 이상으로 뇨당이 나올 수 있는데 소변에서 당이 나온다고 반드시
당뇨병이라고 단정 할 수 없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당 수치를 확인해 본다.
자신이 당뇨가 있는줄도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요인외에 식생활과 스트레스, 비만등으로 생길수 있다고 하는데 저 자신도 1999년 8월...
꿈에서도 생각 안한, 생기지 말아야 될 일이 하루 아침에 생겨 7여년 이상을 혼자 외롭게 살다보니
먹는 음식도 부실했고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여 당뇨가 생긴것 같습니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는 직장인이 아닐경우 국민건강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2년에 한번씩)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미리 챙기는 것이 가정과 가족을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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