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51일째 이야기..

나는 음력 1956.12.7일(양력 1957년1월7일)생으로

지난주 토요일 1월12일은

내가 이세상에 첫울음을 터트린지

22,651일이 되는 날 이었다.

그날 오후 지인들과 함께 생일 축하 모임을 가졌는데

식사장소는 영도 동삼주택지에 위치한 

한나타워 6층 고기무한리필 업소 '만소'...

일반 테이블 외 단체손님을 위한 별도 룸, 등받이가 있는 좌식 룸 등 

대형 무한리필고기집으로 통유리로된 창가에 앉으면 

북항, 해양대, 해양박물관, 동삼주택가들이 조망되며

식사경비는 소고기 주문시 인당 20,900원, 돼지고기 주문시 인당 12,900이며

곤드레무쇠솥밥을 비롯하여 기본이 셋팅된후 야채등 추가는 셀프바를 이용하고

음·주료와 고기는 부위별로 추가 주문하면 서빙직원이 가져다 주는 형태이다. 

곤드레무쇠솥밥은 7분 타이머 시계가 제공되는데 알람이 울리면 약불에서 뜸을 들여 먹으며

일반적인 무한리필 고기집의 잡내나는 고기와 낮은 고기질과는 다른 차원의 고기가 계속 나오는데

고기를 Water aging방식(진공포장 된 고기를 물 안에 넣어서 둥둥 떠다니면서 숙성시키는 방법)

으로 숙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셀프바에는 김치찜, 젓갈, 파절이, 마늘 고추, 쌈무, 양파 무짱아찌 등 다양한 야채가 준비되어 있고

식사를 끝낸 후 후식으로 입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라떼, 아이스크림등을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다. 

▼．소고기 주문시 제공되는 부위별 고기

▼．창밖 야경 모습

▼．기본셋팅

▼．피아노줄 석쇠 사용

▼．곤드레 무쇠 솥으로 밥 하는 중..

▼．우삼겹

▼．후식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