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비가 내리면
최헌의 '가을비 우산속'
노래를 흥얼거리곤 했었다.
♩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퇴근 시간인 3시에는 잠깐 개이더니
4시경 부터 또다시 내렸다.
비가 내리지 않아
도보로 귀가 했었는데
귀가 도중 또다시 내려
우산을 꺼내쓰고...
▼. 안개비에 둘러쌓인 구덕산
▼.. 그리고 봄비 우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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