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걷는 출퇴근길

오늘은 나의 출,퇴근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주위에서는 너무 무리하는것 아니냐는 걱정스런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2003년 건강진단 결과 당뇨판정이 있은 후 걷기를 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운동 시간을 할애하여 하다보니 제대로 되지않아 2011년 11월부터 출퇴근을 걸어서 하고 있고 

이기간에 자동차도 처분했었다.  

 

지난 3월10일 이전까지는 학장동 구덕고교~엄궁~남태평양호텔~하단오거리까지

편도 6km(1시간10여분)거리를....

 

현재는 학장동 구덕고교~꽃마을~구덕운동장~토성역까지

편도 5.8 km(1시간20여분)거리를 걸어서 출퇴근 하고 있는데

종전과 달리 꽃마을을 경유하려면 출근시 2ㅇ여분, 퇴근시 30여분간

지속적인 오름길을 걸어야 하는 신체적 부담은 있지만 등산을 겸한다는 생각으로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발걸음을 내딛는 출퇴근길엔 벚꽃이 반겨주기도 한다.

 

출퇴근길을 소개하면..

 

▼. 아파트를 나서면 반겨주는 주유소 도우미(로봇인형).

▼. 꽃마을 방향 초기 진입로 

 ▼. 감나무집을 지나고있다.

▼. 칠보정사와 극동아파트 뒷산의 벚꽃들..

▼. 구덕재 탑골(꽃마을 들어서는 입구에 위치) 

 

▼. 잠시후 대형 TV 조형물(안테나가 멋있다)

▼. 꽃마을로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 시간은 07:15분. 구덕운동장 개방으로(오전,오후 두번)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 트랙을 돌면서 걷는 시민들..

 ▼. 전차종점 기념비.(영도 남항동 전차종점에서 대신동 까지 전차 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 노래를 흥얼거려본다. ♬ 밤 깊~은 마포종점 갈곳 없는 밤~ 전차 ♬

▼. 독일적십자병원터와 舊 부산여고터를 지나고 있다. 

▼. 현재는 도로변에 주유소와 구덕문화회관, 아파트등이 들어섰다.

 ▼. 동아대 부민캠퍼스 보도블럭의 동판 조각들..  

 

 

 

 ▼. 담벼락엔 송도해수욕장 사진 액자가... 

 

 

▼. 부민동 꽃길 조형물 

 ▼. 어릴때 앉은다리 책상 밑으로 다리를 쭉 펴고 앉아 공부 했었던 기억도 나고...

퇴근길...

▼. 현재시간 18:18분. 오전과 마찬가지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들..

▼. 경성전자고교(舊 광성공고)에서 시작되는 꽃마을로 벚꽃축제 거리.. 

▼. 축구장 조명탑과 벚꽃

▼. 축제에 빠질수 없는 먹거리 장터. 노래 부르고 춤추고...

▼. 벚꽃이 만개한 모습

 민방위 교육장부터 산책로가 이어진다

 ▼. 산책로 초입 숲속 쉼터

▼. 산책로에 있는 다람쥐조각

▼. 나무로된 다리를 건너면 나무계단이 시작된다.

▼. 꽃마을 버스정류장에 있는 안내도

▼. 구덕터널과 벚꽃..

▼. 대남병원 오르는 길가의 개나리와 벚꽃

▼. 로봇인형이 차도를 향해 홍보하는 모습 

▼. 아파트 입구의 벚꽃터널

▼. 아파트 단지안의 벚꽃

▼. 당겨본 벚꽃

 

▼. 어둠이 깔린 시가지.(구덕터널입구 모습: 좌측은 대신동방향으로..우측은 사상방향으로..)

▼. 가로등 아래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