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여행 이야기

부산갈맷길 1-1코스를 다녀와서...

홀로걷는 소풍길 2013. 3. 14. 18:24

이번주 월요일(3/11일) 부터 이직 관계로 잠시 쉬고 있는데

시간이 허락하면 다녀올 계획을 세웠던 부산갈맷길 1-1코스를 다녀왔다.

(1-1 코스는 임랑해수욕장~칠암항~일광해수욕장~기장군청까지 12.2km)

 

▼. 갈맷길 시그널들.. 

 

 

 

 

아침 식사를 하고 생수2병과 디카를 챙겨

68번을 이용하여 서면 롯데백화점에서 129-1로 환승하여 윗반송(지하철 4호선 동부산대학역) 도착.

 ▼. 버스가 4분 후 도착 한다는 안내 

 

188번 버스를 이용하기위해 sk주유소앞 정류장까지 약 30m도보로 이동.

22분의 배차시간으로 운행되는데 07:55에 출발하여 임랑해수욕장에 도착한 시간은 08:40...

▼. 188번 노선 안내

▼. 버스 정류장에 내려 임랑해안길로 들어간다.

 

임랑해수욕장의 갈맷길 안내판을 확인한후 다시 국도로 나와 기장군청을 향하여 첫 발을 내디뎠다.

▼. 갈맷길 안내판. 기장군청까지 12.2km..

▼. 고리 원자력 발전소와 갈매기들..

 

31번 국도를 진행한후 문동리 새끝(하눌타리)에서 해안가로 내려선다.

▼. 안내판

 

칠암항으로 향하던중....

우째 저런일이???배가 고픈지 밥그릇을 물고 있는 犬선생이 ㅋㅋㅋㅋ

▼. 아마도 앉아 있는 검은 犬선생이 2인분을 혼자 먹은듯....시치미 뚝 떼고 딴청 부리고 있다.ㅋㅋㅋ

 

비가 조금 내리더니 다시 햇볕이..

▼. 구름 사이로 햇살이

▼. 이번에는 갈매기가...좌측 갈매기가 먹이를 물고있고 우측 갈매기는 "나도 좀 주라~~"하는것 같다. 그런데 몸통이 검은색?? 

▼. 일광 해창 안내판

▼. 칠암 등대

▼.  칠암항 안내

▼.  생선을 손질한 후 말리는 것도 볼수 있었다. 질서정연하게....

▼. 야구등대애서..

▼. 갈매기들이 가로등 위에 일렬로 줄서 있다.

 

신평소공원에 도착했다. 동백항까지 1.2km..

▼. 공원 안내판

▼. 배 모양의 조형물에 올라 키를 잡고 포즈를..

▼. 타이타닉 흉내를 내봤는데...이제 보니 영 아니네??? ㅋㅋㅋㅋ

▼. 동백항 등대와 갈매기들..

 

부경대학교 수산과학 연구원 담을 따라 고리이주마을인 온정마을 가는 도중 위치한 '착한 화장실'

왜? '착한 화장실'인가하면????

볼일이 급해 어쩔줄 몰랐는데 눈 앞에 있던 화장실이었으니 '착한 화장실'이라고 명했다. ㅋㅋㅋㅋ

▼. 깨끗하게 청소 되어 있었다.

▼. 온정 마을 주민들의 호소문

▼. 부경대학교 수산과학 연구원

 

온정마을에서 이동항까지는 국도로 진행한다.

▼. 해동 성취사 화장실. 태극마크에 북 모양이다. 

▼. 동백리 표지석

▼. 이천리 안내판

▼. 패총 있던곳

▼. 레스토랑 마레..

6년전 정확히 말하면 2007년 3월 7일 저녁시간에 갔었는데

그당시 메뉴는 레몬 스커쉬와 마늘빵..왕새우 크름 스파게티(\18,000), 해물 샤프란 리조또(\15,000)..

 

잠깐!!! 이동항으로 내려서는 길이니 지나치지 않도록...

▼. 곰장어 간판앞 전봇대에 갈맷길 안내가 있다. 우측 건물은 삼기물산.

▼. 이동항과 한국유리..

▼. 이동항 안내

 

다시 국도로 올라와 한국유리 담을 따라 가다보면 은성횟집과 바닷가로 내려서는 길이 나온다.

▼. 좌측 바닷가로...

 

이 구간이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길을 걷는 구간이다.

▼. 이동항을 배경으로..

▼. 임랑해수욕장에서 이곳까지 오면서 본 유일한 사람..

▼. 한국유리 방파제로 올라서는 철계단

 

이천항에 도착했다.

칠암항에서는 갈매기들이 가로등위에 줄서 있더니 이곳에는 부기위에 ...

▼. 부기위의 갈매기들...날개짓으로 날아 오르는 갈매기도 있고...

▼. 난계 오영수 갯마을 문학비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남은 구간은 군청까지..

▼. 일광해수욕장 안내판

▼. 일광해수욕장과 한국유리

 

도로로 나와 좌측으로 진행.

THE바다와 선우비치 앞 도로를 따라가다가 선우비치와 발리모텔사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해파랑길이 나온다.

▼. THE바다 맞은편 갈맷길 안내도

▼. 해파랑길. 나무바닥으로 시작하여 우레탄으로...

 

기장~장안 국도 공사 현장을 지나 기장경찰서, 기장체육관을 거쳐 기장군청까지..

기장군청 도착 시간이 12:20분 이었으니 3시간 40분 소요되었다.

 

▼. 기장경찰서

▼. 기장체육관

▼. 기장군청 도착. 기장 도자기를 알리기 위한 조형물인가??

 

바람도 불고 간혹 비도 내리기도 한 날씨였다.

▼.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들....

 

귀갓길이다. 귀가길 교통편은 죽성사거리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39번 버스로 해운대 스펀지까지 이동 후 40번 버스 환승, 부산진역에서 67번 버스로 환승 후 귀가.

▼. 죽성사거리.

 

내일은 문텐로드를 걸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