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부실 공사 없는 집짓기..

홀로걷는 소풍길 2013. 2. 24. 18:05

지난 월요일 근무를 하며 까치 한마리가 입에 나뭇가지를 물고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도 집을 짓고 있는 중인것 같은데 그동안 디카로 찍어 보관해 오던 벌집, 제비집 사진을 옮겨왔다.   

 

부실 공사 없이 사람 보다도 더 튼튼하게 지은 집을 공개 합니다. 짠~~~

 

우연히 발견한 아파트 베란다 바깥쪽에 달려있는 벌집. 언제부터 있었을까?

 

2007.6월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후 귀가길 삼척을 지난 어느 휴게소에서 본 제비집..

스피커에 제비집을 지었는데 새끼 제비가 음악을 듣고 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저 넘은 노래 하나는 기차게 잘하겠네.... 

 

그리고 본가 현관문 위의 제비집.   

제비가 돌아 온다고 하는 삼짇날(4월 12일)에

건강이라는 박씨를 물어주는 제비가 오기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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