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재치있는 간판

홀로걷는 소풍길 2013. 3. 18. 20:29

지난 토요일 이기대 둘레길을 걷기위해

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 하며 차창 밖을 보다가..........

 

대연고개를 넘으면서 재치있는 애견샵 간판이 있기에

얼른 디카를 꺼내 사진을 찍었는데 움직이는 버스에서 찍다 보니  

이렇게 찍혔다.

 

▼. 버스 뒤 유리창을 통해 찍은 간판.  

 

귀가길에 다시 한번 찍기위해

못골역(남구청 정류장)부터 미리 디카를 손에 쥐고 있다가

지나는 순간 찍었는데....예쁘개 사랑할개

물론 맞춤법에는 맞지 않지만 애견샵으로는 재치있는 간판이라 생각되어  

 

▼. 예쁘개 사랑할개..

 

만약 이곳 주위에 다른 애견샵이 점포를 연다면

이런 간판이 걸리지 않을까??? 라는 나의 생각. 

 

원조: 예쁘 사랑할

 

다른 가게: 그러

 

또 다른 가게: 그렇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