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이야기

 

지난 12월 인터넷 뉴스를 보던중 처음 보는 신조어가 들어있는 기사가 있길래

몇가지 추가하여 검색 해서 알아봤는데.....

 

 

직장맘 :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 직장인.

직장맘의 증가는 고용 불안정과 불확실한 경제환경 탓이 크다고 하는데 자아실현을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이유와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한 목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싱글 맘(single mom) : 원래 남편과 사별한 뒤 엄마 홀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지칭했지만

최근에는 사별뿐 아니라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이혼녀나 미혼모를 모두 일컫는 말.
반대로 아빠가 홀로 아이를 키우면 싱글 대디(single daddy).

 

줌마렐라(Zomarella) :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Cinderella)의 '렐라'를 합성한 단어로

경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사이의

기혼여성들을 지칭하는 신조어.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진취적인 여성'을 뜻하기도 하는데

故 최진실이 유작인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해 '줌마렐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박지영이 케이블 채널 MBC 드라마넷의 TV 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감독 최지영·가제)에서 
남편과 사별한 뒤 딸을 혼자 키우는 40대의 아줌마 연기로 '줌마렐라' 신드롬을 이어 갈 것이라고 한다. 

 

골드키즈(gold kids) : 오늘날 가족의 형태로 외동자녀를 둔 3인 가족을 일컫는 말.

골드키즈 가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은 과거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하나 뿐인 자식을 남다르게 키워 보겠다는 부모의 열망으로 '외동이 황금시대'를 맞고 있다고 한다.

 

블루오션(Blue Ocean) : 이동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동족들의 소비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블루슈머(bluesumer) :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블루오션의 새로운 소비자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