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만병치료제

메리야스 호텔(펀글)

홀로걷는 소풍길 2013. 8. 2. 11:51

건망증 심한 남자가 메리어트 호텔에 갈일이 있었다.

 

호텔 이름이 어려워 메리야스라고 기억하고 택시를 탔다.

 

기사 : 어서오십시요. 어디로 모실까요?

남자 : (호텔 이름이 기억나지않아...)

          호텔 이름이 속옷이었는데 난닝구 비슷한건데

          갈수 있겠어요?

기사 : 네~ 잘 모시겠습니다.

 

잠시후 정확히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했다.

 

남자 : 아! 메리어트 호텔 맞아요. 

         그런데 내가 난닝구 라고 했었는데

         어떻게 내 말을 알아들으셨나요?

기사 : 오늘은 너무 쉬웠어요.

         어제는 전설의 고향에도 갔었는데요

남자 : 거긴 어딘데요?

기사 : 예술의 전당요.

 

ㅋㅋㅋㅋㅋㅋ

 

 

 

 

 

'웃음은 만병치료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훈  (0) 2013.07.25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0) 2013.02.09